<랑탕트레킹의 1부를 마감하며>

너무나 힘들었던, 그래서 일행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던 지ㅣ난 3일간의 등반,
그리고 같은 길을 내려오면서 이제야 눈에 들어온 히말라야.

고산증세란 이상한 괴로움에 잠을 설쳐보기도 했고,
내 다리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나 괴롭고 힘들기도 했던 요 며칠,
아주 상큼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고 경이롭기까지한 오늘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것이 아닐까 싶다.

분명 내일부터 또다시 힘들고 괴로운 며칠이 자니겠지만
앞으로 다가올 기쁨을 위해 다시 한번 견뎌보자.

by glampizq | 2009/09/11 18:31 | i'm in somewhere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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