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ment

약간의 술기운과 기분좋은 대화들로
무언가 심각하지 않은, 아주 소소한 몇몇가지 것들을 끄적이고 싶어졌다.
물론, 몇자 적지도 못하고 잠들겠지만;;;

창문밖에서 들려오는 폭포같은 계곡의 물흐르는 소리,
가끔씩 살랑이는 촛불의 따뜻한 불빛,
소중한 친구 꺼멀의 뒤척이는 소리와 기침소리,
건넛방에서 들려오는 선우형님과 경주누님의 까르르 웃음소리,
그리고 내 눈앞에서 사각이는 볼펜소리와 잉크냄새.

이 모든 것들이 절묘한 박자를 만들어
나에게 평화로움을 선사해주는 히말라야의 어느 산자락.

What a peaceful moment!!

by glampizq | 2009/09/10 18:30 | i'm in somewhere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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